KVCA NEWS
2024년 정기총회 개최
협회는 ‘2024년도 정기총회’를 지난 2월 22일(목)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층 국화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을 비롯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회장 선출 규정 제정, 이사 선임 등 총 8개의 안건을 보고 및 의결했다.
이에 따라 씨제이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이승석 대표,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정일부 대표, 지에스벤처스 허준녕 대표,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황유선 대표가 신규이사로 선임되어 협회 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회는 2024년도 사업의 핵심과제 5가지를 발표했다. 협회는 핵심과제를 추진하며 VC업계 발전과 회원사 위상 제고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2024년도 협회 핵심과제:

△민간 중심 벤처투자 시장 조성 △회원사 권익 증진을 위한 서비스 확대 △VC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국제사업 확대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를 통한 업계 전문성 강화 △벤처생태계 지원사업을 통한 대외 위상 제고

협회 출입기자간담회 및
200번째 정회원 회원사 가입 기념식 개최
▲ 윤건수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1주년 소감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협회는 ‘협회 출입기자간담회 및 200번째 정회원사 가입 기념식’을 지난 3월 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윤건수 협회장과 임장빈 SBI캐피탈 대표, 기자 24명(매체 당 1명)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윤건수 회장 취임 1주년 소감, 기념패 전달식, 성과 및 향후 업무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윤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활로가 코스닥”이라며, “코스닥시장을 금융이 아니라 ‘산업’의 관점으로 보면 할 수 있는 게 많다”는 말로 시각의 전환을 제안했다. 특히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코스닥시장에 혁신기업들이 상장할 수 있도록 코스닥시장본부와 협의하고 종목 관련 ETF 등의 제도를 제안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민간 중심의 벤처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퇴직 연금의 벤처펀드 출자 허용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지속해서 낼 뜻을 밝히기도 했다. DB형 퇴직연금 적립금을 벤처투자 조합·민간재간접벤처투자조합·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 출자할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의 ‘퇴직연금감독규정’을 개정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한다는 것이다.
이어 윤 회장은 올해의 키워드로 ‘글로벌’을 꼽았다. 지난해 화두였던 ‘기술’과 더불어 벤처기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글로벌 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선보였던 글로벌 LP-GP 교류회 ‘GVIS 서울’을 올해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해외 LP 초청 풀을 확대해 회원사 매칭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의 200번째 가입 회원사인 SBI캐피탈에 기념패를 수여하는 행사가 열렸다. 협회는 3월 6일 기준 총 222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SBI캐피탈이 200번째 정회원사로 가입했다.
▲ 200번째 회원사 SBI캐피탈 기념패 전달식
SBI캐피탈은 SBI홀딩스 산하 특수목적회사인 SBI LK가 출자해 2021년 설립한 여신전문금융회사로, 같은 해 8월 신기술사업금융업에 등록했다. SBI캐피탈은 중기 및 후기의 신기술 개발·사업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대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인공지능 △바이오 △소재 및 부품 등의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금융자산은 1,280억 원이었으며 투자자산 730억 원, 대출 550억 원을 보유 중이다. 임장빈 SBI캐피탈 대표이사는 “앞으로 SBI캐피탈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같은 투자기관과 협력해 자금을 필요로 하는 벤처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 신규 회원사 방문 및 회원패 전달
▲ 케이에이치벤처파트너스(최영준 대표이사)에 회원패 전달
협회는 지난 2월 신규 회원사 다섯 곳(케이에이치벤처파트너스, 인비저닝파트너스, 에스비아이캐피탈, 엔에이치투자증권, 하나벤처스)을 방문하여 협회 가입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케이에이치벤처파트너스는 작년 11월 벤처투자회사 등록을 완료한 신생사로, 현재 ‘KH 딥테크 1호 투자조합’ 펀드레이징 중이다. 글로벌 ICT 부품 전문기업 케이에이치바텍이 설립한 VC로서, 딥테크 스타트업 중심의 투자를 지향하고 있다.
작년 12월 1일 자로 가입한 인비저닝파트너스는 수익 추구뿐 아니라 사회·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업과 기업에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사이다. 올해 1월에 결성한 ‘임팩트 솔루션펀드’를 통해 기후 테크 등 분야에 시리즈A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협회 200번째 가입 회원사인 에스비아이캐피탈은 SBI홀딩스 산하 SBI LK가 설립한 신기술사로, 인공지능과 바이오 등 신성장산업 분야 투자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같은 모회사를 두고 있는 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벤처투자회사)가 협회 임원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 하나벤처스(안선종 대표이사)에 회원패 전달
엔에이치투자증권은 투자중개·자산관리·운용 등 다방면으로 우수한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금융투자회사로, 지난 2017년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완료했다. NH농협 금융그룹 내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으며, 엔에이치벤처투자(신기술사) 역시 협회 회원사다.
신기술사 하나벤처스는 하나금융지주가 설립한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CVC)로, ‘제1호 민간 벤처모펀드’를 결성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를 활용해 10대 초격차 분야에 중점적으로 출자 및 운용할 계획이다.
협회 회원사는 2024년 3월 기준, 총 222개 사(벤처투자회사 154개 사, 신기술사 32개 사, LLC 18개 사, 특별회원사 18개 사)에 달한다. 협회는 신규 회원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회원사와 함께 벤처업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신규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 개최, 대표자 및 실무자 네트워크 지원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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