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CA NEWS
중기부와 함께 ‘중소형 VC 간담회’ 개최
협회는 중소형 벤처캐피탈의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중소형 VC 간담회’를 지난 9월 10일(화)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형 VC 회원사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투자관리감독과 및 벤처투자과 관계자도 초청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간담회에서는 6개 중소형 VC(케이씨벤처스, 빅뱅벤처스, 티인베스트먼트, 뮤어우즈벤처스, 아이피파트너스, 안다아시아벤처스)가 사전 제출한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각 회사의 애로사항에 대해 중기부 관계자는 상세히 질문하며, 현실적인 검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중소형 정책 펀드 출자사업의 확대 필요성 ▲대표 펀드매니저의 육아휴직 시 투자기간 연장 ▲운용사 인력유지율 점수 산정 방식의 개선 등이 있었다. 간담회의 모든 논의 내용은 중소형 VC가 직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소형 VC 회원사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제안 및 업무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중소형 벤처캐피탈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며,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벤처생태계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2024년 제6차 전문가 초청 기술세미나’ 개최
협회는 ‘2024년 제6차 전문가 초청 기술세미나’를 지난 9월 26일(목)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즈룸에서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회원사 대표와 LP 등 63명이 참석했다.
강연 시작 전 진행된 협회 현안 보고에서는 퇴직연금 벤처펀드 출자 허용 등 법률 및 제도 개선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글로벌 CVC 컨퍼런스 등 하반기 협회 주요 행사 일정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리플에이아이 김건희 대표가 ‘Multimodal LLM 이해와 최신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건희 대표는 현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와 첨단융합학부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자 심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기술세미나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회원사 대표 대상 조찬 강연으로 정례 개최되고 있다. 제7차 기술세미나는 10월 24일(목)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즈룸에서 개최하며, 김현진 서울대학교 항공우주학과 자율로봇연구실 교수가 ‘AI 시대의 로봇 기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신규 회원사 방문 및 회원패 전달
협회는 신규 회원사 스케일업파트너스, 제이와이피파트너스, 삼성증권을 방문해 회원패를 전달하고, 이어북과 세무처리안내서 등 협회 발간물을 증정했다.
스케일업파트너스는 독보적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컴퍼니빌더형 VC를 추구하는 LLC이다. 10대 초격차 분야 및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등 고급 인력과 시설,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제이와이피파트너스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출자해 설립한 CVC이자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이다. 모회사의 IP·엔터테인먼트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K-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2021년 신기술사업금융업을 등록한 종합금융투자회사이다. 주식 중개와 투자정보 제공, IB 업무뿐만 아니라, 신기술투자조합을 운용하며 벤처투자를 영위하고 있다.
‘특허청장-벤처캐피탈 업계 간담회’ 개최
협회는 ‘특허청장-벤처캐피탈 업계 간담회’를 지난 9월 26일(목)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지식재산(IP)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해 벤처캐피탈의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김완기 청장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이준희 상근부회장, 한국벤처투자 및 VC 6개 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VC 참석자로는 아이디벤처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비비드인베스트먼트,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지유투자 등 특허 계정 펀드를 운용하고 있거나 결성을 계획 중인 운용사가 자리했다.
간담회는 특허청장과 협회 부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특허 계정 운용 현황 공유, 그리고 펀드 운용사의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순서로 진행됐다. VC들은 IP 금융투자의 생태계 발전을 위해 ▲IP 직접투자 활성화 ▲특허 계정 세컨더리 펀드 조성 ▲심사역 대상 IP 교육과정 신설 등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협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이뤄진 논의가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제도 개선과 새로운 IP 투자 기회 창출·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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