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 김종술 전무가 6월 20일(화)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올해 34회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 기여 등 한국 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 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다.
김종술 전무는 1994년부터 벤처캐피탈업계에 몸담았으며, 2005년부터 약 20년 동안 한국벤처캐피탈 협회(이하 협회)에서 근무하면서 국내 중소·벤처 기업 대상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 왔다.
김 전무는 협회, 중소벤처기업부, 법제연구원, 한국벤처투자 등으로 구성된 벤처투자촉진법(이하 벤촉 법) 및 하위 법령 제정 TF를 통해 벤처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벤촉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이뤄냈으며, 매년 20여 건 이상의 제도 개선과 법령 개정을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에 건의해 중소기업 벤처투자 규제 완화와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벤처투자로드쇼’, ‘벤처투자 사랑방’ 등을 개최하며,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자금 조달력이 미흡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투자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특히 지방 소재 우수 기업 발굴을 위한 지역 연계 IR을 운영하며, 지역 벤처 투자 불균형 해소와 지방·특수 산업 벤처투자 확대에 대한 인식 제고에 힘썼을 뿐만 아니라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과 투자 심사역 매칭, 컨설팅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의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데 공헌했다.
김 전무는 국내 중소기업 M&A 활성화 지원 기반 구축, 마케팅·R&D 자금 지원과 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VC 투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썼다.

협회 스케일업 팁스 본부는 6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NextRise 2023, Seoul’ 행사에 참여해 독립부스 운영과 IR 세션을 진행했다.
독립부스는 행사 기간 중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를 목적으로 설치·운영됐다. 스케일업 팁스 본부와 참여 기업 4개 사 ¹⁾ 가 합동으로 부스에 자리하며, 기업별로 당사 상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케일업 팁스 참여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IR 세션은 6월 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 102호에서 진행됐으며, 기업 관계자와 VC 등 관계자 71명이 자리했다. 이날 IR 세션은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 소개·참여 기업 9개 사 ²⁾ 의 기업별 IR 발표로 구성됐다.
VC 참석자는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대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참여 기업의 수준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한 기업 관계자는 당사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비전을 ‘NextRise’ 행사를 통해 의미 있게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업 취지에 맞는 행사에 적극 참여하 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