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Q&A

미국 대학기금
운용
Q&A

미국 대학기금의 규모
미국 대학기금의 목표수익률과 실제 수익률
미국 주요 대학기금의 현황

2023_01 vol.175
신년사
VC TREND
VC INSIGHT
VC NEWS
YouTube
신년사
VC TREND
VC INSIGHT
VC NEWS
YouTube

# 미국 # 대학기금 # 수익률 # VC


영미권에서 말하는 대학기금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나요?
영미권 대학의 대학기금(endowment)이란 여러 기부자가 대학의 재정적 지원을 위해 기부한 현금 및 금융 자산으로 이루어진 일체의 기부금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기금은 장학금, 재정 보조(financial aid), 연구, 교수 채용 등 대학을 운영하는 데 사용되며, 기금의 상당 부분은 기부자가 정한 특정 대학 운영 용도로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미국 대학기금의 규모는 어떤가요?
미국 명문대학의 기금 규모는 천문학적인 수준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2021년 회계연도 기준 대학기금 상위 5개 대학은 하버드, 예일, 스탠퍼드, 프린스턴, MIT로 각각 532억 달러(약 68조 4,418억 원), 423억 달러(약 54조 4,189억 원), 378억 달러(약 48조 6,297억 원), 370억 달러(약 47조 6,190억 원) 및 274억 달러(약 35조 2,638억 원)를 기금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1)
미국 대학이 이렇게 엄청난 규모의 기금을 쌓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한국에 비해 기부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아래 그래프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2019년 기준 미국의 연간 기부금 총액 상위 5개 대학은 국내 상위 5개 대학의 약 20~30배를 초과하는 기부금을 모금하였습니다.


미국 대학기금은 학교 예산에 어느 정도 기여하나요?
미국 대학기금은 덩치가 큰 만큼 학교 운영비 예산에도 큰 기여를 하는데요. 2020~2021학년도 미국 주요 대학기금이 충당한 학교 예산의 비율을 살펴보면 프린스턴 62%, 하버드 39%, 예일대 35%, MIT 30%, 스탠퍼드 20%였습니다. 참고로 2021년 미국 대학교육사업자연합회(NACUBO) 및 교직원퇴직연금기금 (TIAA) 연구에 따르면 학교 운영에 지출된 기금 중 가장 큰 비중(평균적으로 약 46%)은 학생 재정 보조에 사용되었습니다.
미국 대학기금의 몇 % 정도가 학교 예산으로 책정되나요?
일반적으로 미국 대학기금의 원금은 보존하면서 재투자되고, 매해 기금운용을 통해 벌어들인 연간 수익 중 대학의 운영이사회 또는 위원회가 승인한 특정 금액이 등록금, 장학금, 펠로우쉽, 연구, 캠퍼스 프로그램 등과 같은 학교 운영비 예산으로 책정됩니다. 이때 이렇게 학교 운영비 예산으로 승인된 연간 수익의 특정 금액을 “payout”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기금의 연간 지출률인 4.5~5%에 해당하는 금액이 책정됩니다. 이와 같이 미국의 대학 예산은 기금에 의존하기 때문에 기금의 투자수익률 1%포인트가 대학 재정에 큰 차이를 가져옵니다.
미국 대학기금의 목표수익률과 실제 수익률은 어떤가요?
미국 대학기금은 대학기금의 연간 지출률에 물가상승률을 합산한 비율보다 약간 더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기금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payout으로 책정하고 물가상승률이 3%로 예상되는 경우, 원금은 지키고 연간 수익은 키우기 위해 연 8%보다 약간 더 높은 9-10%를 목표수익률로 합니다. 실제로 미국 주요 사립 대학기금의 10년 연평균 수익률은 시장 평균을 웃도는 12% 내외인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미국 대학기금은 누가 운용하나요?
미국의 1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대학기금은 일반적으로 대학의 투자부서 또는 기금 전문조직에 의해 운용되며, 별도 법인을 설립하여 기금을 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예로 하버드대는 1974년 Harvard Management Company, MIT는 1977년 MIT Management Company, 프린스턴대는 1987년 Princeton University Investment Company, 스탠퍼드대는 1991년 Stanford Management Company를 설립하여 기금운용을 전담 시키고 있습니다.
나아가 미국 주요 대학은 이러한 기금 전담 부서나 조직을 이끄는 CIO(Chief Investment Officer, 최고투자책임자)로 숙련된 투자전문가를 고용하는데요. CIO는 기금과 관련한 자산운용, 리스크 완화 및 투자 전략 수립 등과 같은 업무를 담당하고, 외부 펀드 매니저들로 구성된 팀을 고용합니다. 그리고 해당 펀드매니저들은 펀드의 성과를 모니터하며 다양한 자산군의 주식을 매매합니다. 또한 CIO는 기금의 수탁자로서 신중하고 건전한 재무적 판단을 내리기 위해 투명하고 구조화된 투자과정을 수립합니다.
미국 대학기금 규모 1, 2위를 다투는 하버드와 예일대의 기금을 운용하는 Harvard Management Company와 Yale Investments Office를 비교해보면, 하버드는 200여 명에 가까운 인력에 리서치, 리스크 관리,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부문별 조직을 갖추고 있고, 직접투자 규모가 3분의 1에 달하는 것이 다른 대학과 차별 화되는 부분입니다. 반면 예일대는 기금운용을 담당하는 전체 인력이 30여 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은데요. 이는 예일대의 경우 직접투자보다는 까다롭게 선정한 외부 운용사에게 아웃소싱을 하여 기금을 운용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인력과 직접투자 규모에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기관의 20년 연간 수익률은 2016년을 기준으로 하버드는 11.8%, 예일대는 13.7%를 기록하였는데요. 이러한 하버드와 예일대 기금의 비슷한 수익률은 기금운용조직의 규모나 직접투자 비중보다는 전문인력의 체계적인 운용이 성공적인 기금운용의 핵심임을 시사합니다.
예일 모델은 무엇인가요?
현재 미국 대학기금 운용방식의 모태가 된 “예일 모델”은 1985년 예일대에서 도입한 혁신적인 자산 배분 기금운용 방식으로, 주식, 채권, 예금 등 전통적인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사모펀드, 벤처투자, 헤지펀드, 부동산, 천연자원 등 다양한 대체투자에 적극적으로 장기간 분산 투자하여 고수익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예일 모델의 도입으로 예일대의 기금 규모는 1985년 10억 달러에서 2020년 6월 312억 달러로 약 31배 늘었고, 이로 인해 1985년 대학 전체 지출의 10분의 1을 책임지던 기금은 2019년 대학 운영 예산의 3분의 1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자산군, 특히 헤지펀드와 VC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예일 모델이 성공을 거둔 후, 세계의 타 대학을 포함하여 많은 기관투자자들에게 예일 모델은 기금운용의 교과서로 여겨지고 있으며, 예일 모델을 참고로 한 많은 기금 펀드는 대체투자에 자산을 배분하여 수익률을 향상시키는 결실을 보았습니다.

예일 모델의 창시자는 누구인가요?

예일 모델은 1985년 미국 예일대의 CIO로 임명된 데이비드 스웬슨(David Swensen)이 창립하였습니다. ‘자산 배분의 대가’이자 ‘대학기금의 워런 버핏’이라 불리는 스웬슨은 1975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예일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살로몬 브러더스, 리먼 브러더스와 같은 미국 월가의 쟁쟁한 투자회사에서 근무하였는데요. 살로몬 브러더스 재직 중에는 세계은행(World Bank)과 IBM 간 금리스왑 체계를 수립하는 데 기여를 하여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렇게 월가에서 탄탄대로를 걷던 스웬슨은 1985년 월급이 무려 80%나 줄어드는 조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월가를 떠나 예일대의 CIO 자리 제의를 수락하였는데요. 이러한 스웬슨의 행보에는 포트폴리오 이론으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스웬슨의 지도교수 제임스 토빈(James Tobin) 전 예일대 교수의 설득과 많은 난민의 미국 정착을 도운 루터교 목사였던 어머니 밑에서 자란 스웬슨의 성장 배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일대 기금의 청지기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기금의 눈부신 성장을 주도한 스웬슨은 재작년 5월 별세하였는데요. 스웬슨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예일대에서 CIO로 맹활약한 35년의 기간 동안 예일대 기금은 연평균 13%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였고, 이는 동 기간 미국 주식시장 수익률의 두 배 이상을 넘는 성과입니다.
스웬슨은 세상을 떠났지만 예일대에서 스웬슨과 일하며 훈련을 받고 나간 투자전문가들은 다른 미국 사립대학의 CIO로 영입되어 스웬슨의 철학을 적용하며 기금을 운용하고 있는데요. MIT, 스탠퍼드, 프린스턴 대학기금의 CIO인 세스 알렉산더(Seth Alexander), 로버트 월래스(Robert Wallace), 앤드루 골든(Andrew K. Golden)은 모두 스웬슨의 제자들입니다. 또한 중국 텐센트 등에 투자하여 고수익을 거둔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힐하우스캐피털(Hillhouse Capital Group)의 대표 장 레이(Zhang Lei)도 사모펀드 설립 전까지 예일대 기금에서 스웬슨 밑에서 일하며 그의 투자철학을 배운 스웬슨의 후배입니다.
미국 대학기금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벤처투자는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나요?
예일 모델을 본떠 자산 배분 운용방식을 지향하는 미국의 주요 대학기금은 벤처캐피탈과 사모펀드에 높은 비중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를 잘 보여주는 예로 미국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유명 VC 회사 세쿼이아캐피털(Sequoia Capital)의 플래그십 펀드를 들 수 있는데요. 미국의 음식 배달 스타트업 도어대시(DoorDash)와 세계 최대 숙박 공유 스타트업 에어비앤비(Airbnb) 등에 투자해 큰 성과를 거둔 세쿼이아캐피털의 대표 펀드에는 하버드, 프린스턴, UC 계열 대학들, 브라운대, 밴더빌트, 보든칼리지, 노트르담대 등 다수의 주요 대학기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 명문 대학기금의 벤처투자를 더 자세히 살펴보면, 하버드의 경우 2016년 12월 나베카(N.P. “Narv” Narvekar)가 하버드 대학기금 운용사의 CEO로 취임한 뒤 대학기금의 20%를 차지했던 사모투자가 2021년 33%로 높아졌는데요. 그 결과 2021년 회계연도 하버드 대학기금은 벤처투자를 포함한 사모투자에서 거둔 77% 수익률에 힘입어 33.6%의 수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예일대는 1976년 벤처캐피탈에 투자를 시작하였는데요. 2020년 기준 지난 10년 동안 벤처투자에서 거둔 평균 연간 수익률은 21.6%로 11%를 웃도는 기금의 평균 연간 수익률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2021년에는 기금의 25%를 초과하는 금액을 벤처캐피탈에 투자했습니다. 또한 2021년 8월 스웬슨의 뒤를 이을 새로운 CIO로 예일대 기금의 VC 총괄이었던 매튜 멘델슨(Matthew Mandelsohn)이 임명되었는데 이는 대학기금 운용에서 벤처투자가 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스탠퍼드는 2023년 회계연도에 기금자산의 37%를 벤처투자를 포함한 사모펀드에 배분하였고, 지난 10년 동안 미국, 중국, 인도의 VC 펀드에 투자하여 19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실리콘밸리의 창업가들과 벤처투자사와의 풍부한 네트워킹을 자랑하는데요. 지난 5월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학교 설립을 조건으로 저명한 실리콘밸리의 벤처투자사 클라이너 퍼킨스(Kleiner Perkins)의 회장 존 듀어(John Doerr)로부터 11억 달러를 기부받기도 했습니다.
MIT는 2016년 10월 라파일 라이프 MIT 총장의 주도로 퀀텀 컴퓨팅, 플라즈마 퓨전 에너지, 바이오 등 터프 테크(tough tech)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대학 자체 벤처캐피털 디엔진(The Engine)을 조성하였습니다. 대학 연구실에서 시작한 스타트업 중에서도 특히 터프 테크 분야는 인류를 위해 꼭 필요한 기술에 도전하는 분야인 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실패할 리스크가 높기 때문에 더욱더 사업화와 벤처투자를 받기가 어려운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MIT는 펀드를 조성하여 직접 VC로부터 펀딩을 받아 자금조달이 한층 수월해지도록 하였습니다. 디엔진이 다른 펀드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바로 최대 18년까지 설정해 놓은 투자 기간인데요. 한 번 선정되면 장기적으로 조건 없이 투자가 이뤄지기 때문에 스타트업은 규모가 더 크고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디엔진은 2019년 MIT로부터 분사해 독립 펀드로 운영 중이고, 2020년 2호 펀드를 조성하여 4억 3,5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였는데요. 이 중 MIT는 3,500만 달러를 출자하였으며 하버드 대학기금도 참여하여 2,500만 달러를 출자하였습니다.

미국 주요 대학기금의 현황은 어떤가요?
미국 주요 대학기금은 2021년 회계연도에 기록적인 수익률을 거두었습니다. 해당 연도에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는 65%의 수익률을 기록하였고, 보든칼리지, 밴더빌트대, 듀크대, MIT, 브라운대는 50%를 초과하는 수익률, 노스웨스턴대, 코넬대, 펜실베니아대는 40%를 넘는 수익률, 그리고 하버드는 3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미국 대학기금은 사모펀드와 벤처투자로부터 가장 큰 이익을 얻었고, 이로 인해 최근 수십 년 중 가장 높은 투자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노스웨스턴대의 경우, 2021년 회계연도에 거둔 42.2%의 수익률에는 벤처 포트폴리오에서 거둔 115%의 수익이 큰 기여를 하였다고 담당자가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 30일에 마감한 2022년 회계연도 미국 대학기금의 수익률은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증시 하락기의 영향으로 매우 저조했는데요. Cambridge Associates에 따르면 미국 대학기금 및 재단의 수익률 중간값은 7.8% 손실을 기록하였고, 상위권에 있는 대학기금도 하버드대 1.8% 손실, 콜롬비아대 7.6% 손실,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 10.6% 손실, 스탠퍼드 4.2% 손실, MIT 5.3% 손실로 고전하였으며, 예일대만 유일하게 0.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2009년 금융 위기 이래 가장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2) 그러나 미국 대학기금의 투자수익률은 다른 투자 섹터에 비해 선방한 실적인데요.
미국 대학기금의 7.8% 손실은 주식과 채권으로 이루어진 미국의 전통적인 60:40 포트폴리오 실적(연간 누계 손실 21.6%)을 훨씬 능가하는 성적입니다. 미국의 다수 언론과 전문가들은 대학기금의 상대적으로 우수한 실적이 자산 배분 운용방식으로 인해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하였는데요. 대학기금이 사모펀드에 높은 비중을 투자한 덕분에 세계 금융시장의 투매(sell-off) 현상으로 인해 최악의 결과를 맞이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많은 대학들이 2022년 회계연도 기금성과 보고서에서 올해 주식시장 수익률이 가장 낮았던 2분기를 제외했기 때문에, 향후 2분기를 반영한 밸류에이션이 전부 이루어지면 대학기금의 수익률은 현재 보고된 수익률보다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 대학기금의 단점으로는 무엇이 있나요?
미국 주요 대학기금이 사모펀드 및 벤처투자에 장기간 투자하여 거둔 뛰어난 운용성과 뒤에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라는 그림자가 있습니다. 2020년 미국 대학교육사업자연합회(NACUBO) 및 교직원퇴직연금기금(TIAA)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억 달러를 초과한 대학기금을 운용하는 경우 벤처투자에 배분된 기금자산은 평균적으로 11%였으나, 이러한 비중은 5억 달러에서 10억 달러 사이의 기금을 운용하는 경우에는 5%, 2.5억 달러에서 5억 달러 사이의 기금을 운용하는 경우에는 2.3%로 낮아졌습니다. 이러한 상관관계의 이유로 대학기금의 규모와 네트워킹 능력이 꼽히는데요. 성과가 좋은 사모·벤처펀드는 소수의 펀드에 편중되어 있고 사모·벤처펀드의 수익률은 상위 25% 운용사와 하위 25% 운용사 간에 격차가 크기 때문에, 사모펀드와 벤처투자에서 좋은 수익률을 거두기 위해서는 우수한 펀드에 출자자로 참여하고 상위 25% 운용사를 수임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현재 규모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학기금들은 미국의 명문대학들로 훌륭한 동문 네트워크를 두고 있어 이를 통해 우수한 펀드에 일찍 진입하여 투자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상위 운용사를 소개받아 비즈니스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더 많습니다. 따라서 미국 대학기금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대학기금 요약정리

1) 본 기고에 적용된 환율은 2022년 12월 21일 하나은행 기준입니다.
2) 2009년 미국 대학기금의 수익률 중간값은 19% 손실이었습니다.

참고문헌

1. 권수진, “[2022대입잣대] 기부금 서울대 1위..가톨릭대 고대 연대 성대 톱5.”, 베리타스 알파, 2021. 5.,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9006

2. 박원준 외 공역. 재단과 대학기금의 투자운용. 서울: 첨단금융출판사, 2017.

3. 서울경제, “[사립대마저…종목형 ELS에 물렸다] 미국대학 기금 운용 어떻게.”, 2014. 11.,
https://www.sedaily.com/NewsView/1HPDXFMNBL

4. 전준범, “대학 기금의 워런 버핏, ‘별’이 되다.”, 이코노미조선, 2021. 5.,
https://biz.chosun.com/stock/overseas_stock/2021/05/27/KZTGRMR4MBAT5FYJOL2UOISOAE/?utm_source=naver&utm_medium= original&utm_campaign=biz

5. 조성은, “MIT 첫 벤처펀드 ‘더 엔진’, 스타트업 투자 시동.”, 머니투데이, 2017. 9.,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7091917273399553&outlink=1&ref=https%3A%2F%2

6. 중앙선데이, “재정 운용 혁신 미 사립대, 발전기금 벤처 투자로 고수익.”, 2022. 8.,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5633

7. 황순민, “우영우가 실제로 고래와 대화할 수 있다고?...터프테크 독료하는 美 대학가.”, 매경프리미엄, 2022. 8.,
https://www.mk.co.kr/premium/special-report/view/2022/08/32378/

8. 홍성원, “27억달러 기부금 모은 존스홉킨스…미 대학 중 최다.”, 미주헤럴드경제, 2020. 2.,
http://heraldk.com/2020/02/06/27%EC%96%B5%EB%8B%AC%EB%9F%AC-%EA%B8%B0%EB%B6%80%EA%B8%88-% E B % A A % A 8% EC % 9 D % 8 0 - % EC % A 1 % B 4% EC % 8 A % A 4% E D % 9 9 % 8 9 % E D % 8 2 % A 8% EC % 8 A % A 4% E B % A F % B-8-%EB%8C%80%ED%95%99-%EC%A4%91-%EC%B5%9C%EB%8B%A4/

9. Albert Phung, “How Do University Endowments Work?”, Investopedia, 2022. 6.,
https://www.investopedia.com/ask/answers/how-do-university-endowments-work/

10. Arrow Funds, “Endowment Allocations.”,
https://arrowfunds.com/default.aspx?menuitemid=284&AspxAutoDetectCookieSupport=1

11. Dinah WIsenberg Brin, “60/40 Portfolio Slump: Omen or Opportunity?”, Think Advisor, 2022. 10.,
https://www.thinkadvisor.com/2022/10/17/is-the-6040-portfolio-dead-or-just-resting/

12. Hilary Burns, “University endowments eye more private equity, venture capital and crpyto.”, New York Business Journal, 2022. 3.,
https://tiff.org/university-endowments-eye-more-private-equity-venture-capital-and-crypto/

13. Janet Lorin, “Johns Hopkins Displaces Harvard as Top Fundraiser in Record Year.”, Bloomberg, 2020. 2.,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0-02-05/johns-hopkins-displaces-harvard-as-top-fundraiser-in-recordyear?leadSource=uverify%20wall

14. Juliet Chung 외, “After Record Year, University-Endowment Returns Drop Into Negative Territory.”, WSJ, 2022. 10.,
https://www.wsj.com/articles/after-record-year-university-endowment-returns-drop-into-negative-territory-11667188753

15. Mary Romano, “University Endowments Are Posting Blockbuster Gains. How Venture Capital Played a Part.”, Barron’s, 2021. 10.,
https://www.barrons.com/articles/venture-capital-drove-big-returns-at-duke-mit-and-other-university-endowments-51634231107

16. Mary Romano, “College Endowments Post Biggest Investment Losses Since Financial Crisis.”, Barron’s, 2022. 10.,
https://www.barrons.com/articles/college-endowments-post-biggest-investment-losses-since-financial-crisis-51665680582

17. MIT News Office, “The Engine announces second round of funding to support “tough tech” companies.”, MIT News, 2020. 10.,
https://news.mit.edu/2020/engine-second-fund-tough-tech-1027

18. NACUBO, “Your Endowment Questions, Answered.”, 2022. 2.,
https://www.nacubo.org/Topics/Endowment-Management/Your-Endowment-Questions-Answered

19. Plamena Malinova, “How university endowments invest in the capital markets.”, PitchBook blog, 2022. 8.,
https://pitchbook.com/blog/how-university-endowments-invest-in-the-capital-markets

20. Rob Kozlowski, “Endowments see quick slide from record returns to losses.”, Pensions & Investments, 2022. 11.,
https://www.pionline.com/endowments-and-foundations/endowments-quickly-slide-record-breaking-returns-losses

21. Robin Wigglesworth 외, “Yale’s low-key new fund chief embodies daring investment style.”, Financial Times, 2021. 8.,
https://www.ft.com/content/1e3ab7bf-868f-4855-a6f4-5e436f0118d4

22. Sarah Wood, “10 National Universities With the Biggest Endowments.”, US News, 2022. 9.,
https://www.usnews.com/education/best-colleges/the-short-list-college/articles/10-universities-with-the-biggest-endowments

0

RELATED CONTENTS

신년사

2023년도 계묘년(癸卯年)
신년사

MARKET TREND

2023년 미국 벤처캐피탈 전망

VC Q&A

미국 대학기금 운용 Q&A

VC PEOPLE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정현

회원사 소식

데일리파트너스 外

투자 지원

2022 포스트팁스 제2차 투자
설명회 및 상담회 外

M&A 활성화 지원

M&A 실사 및 기업가치평가 과정(이러닝) 수강 안내 外

KVCA 뉴스

회원사와 보육원 청소년
자립 기부금 전달

교육팀 소식

2023년 1분기 교육 안내 外

YOUTUBE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정현

구독신청닫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웹진 구독을 희망하는 모든 분께
웹진을 보다 편리하게 보실 수 있도록 SNS를 통해 발송해드립니다.
정기구독 신청이나 이메일 변경, 연락처 변경 또는 구독 중지 등을 요청하실 분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홈페이지나 문의를 통해 알려주세요.

홈페이지 http://webzine.kvca.or.kr   문의 02-2156-2100
성함
핸드폰번호(연락처)
이메일
웹진 수신 여부 SMS 이메일
개인정보 동의 여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웹진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본인의 동의를 얻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합니다.

1. 개인정보 수집 이용 목적
- 웹진 이벤트 응모자 추첨
- 웹진 뉴스레터 발송


2.수집하려는 개인정보 항목 및 보유기간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웹진 서비스를 위한 필수정보를 아래와 같이 수집하고 있습니다.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원칙적으로 개인정보의 처리목적이 달성되면 지체 없이 파기합니다.
- 수집항목 : 이름, 핸드폰번호(연락처), 이메일
- 보유기간 : 정보제공의 목적 달성 시 까지(구독 해지 시 즉시 삭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해서 거부할 수 있으며, 거부시에는 웹진 이벤트 응모 및 뉴스레터 이용이 불가합니다.

보내주신 개인정보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본 과업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구독해지닫기

해지 신청을 하시면 뉴스레터가 더 이상 발송되지 않습니다.
성함
이메일
연락처
※ 향후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 발송하는 뉴스레터 메일, 문자 발송 등 수신을 원하지 않으시면, 이메일, 연락처수신 동의를 해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