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협회)가 9월 7일 신규 회원사 대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회원사 혜택 및 서비스 안내, 신규 회원사 간 네트워킹을 골자로 하는 신규 회원사 세미나는 올해 최초로 실시되었다.
세미나에는 23년도 신규 회원사 대표자 및 임원급 13명이 참석했다. 이는 올해 입회사 중 과반 이상의 인원이다. 프로그램은 참석자 소개, 회원서비스 주요실적 및 회원사 혜택 안내, 회원서비스 건의사항 공유, 오찬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회원서비스 주요실적으로는 회원사 규모 및 다양성 확대, 회원사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었다. 협회는 신규 회원사 회비 할인 프로모션 및 업계 네트워크 통한 적극 홍보를 통해 올해 9월 기준 신규 회원사 23개사를 유치하였다. 또한 회원사 대표 대상 최신 기술트렌드 강의인 ‘전문가 초청 기술세미나’를 매월 개최하여 VC역량을 강화하고, 회원사 간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그 외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제공하는 회원사 혜택(제도·정책 개선, 교육·행사, 네트워크 제공, 조사·연구, 홍보, 경영지원 등)에 대해서도 안내하였다. 협회에 바라는 점, 건의사항을 나누는 시간에는 업무 애로사항에 대한 공감과 업계의 발돋움을 위한 제언이 오갔다. 협회는 금번 세미나에서 참석자가 건의한 내용을 포함한 업계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향후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까지 총 회원사 208개사를 달성한 협회는 보다 다양해진 회원사의 니즈를 반영하여 업황 발전에 기여하고, 신규 회원사와 협회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정기적으로 신규 회원사와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회는 주요 출자기관과 운용사의 네트워킹,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업계 이슈사항 공유를 위한 <2023 벤처캐피탈 LP-GP 교류회>를 9월 19일(화)에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벤처투자시장 활성화에 공로가 큰 주요 출자기관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과 협회장 감사패를 시상했다. 또한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의 ‘글로벌 마켓 이슈’ 특강과 운용사 IR, 자율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했다. 출자기관 37명, 운용사 99명 등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도 네트워킹이 이어지는 등 활발한 교류의 장을 목격할 수 있었다.

협회는 연말 송년의 밤(12월 12일(화)예정)을 통해서 다시 한번 벤처투자 업계 교류의 장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