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유튜브
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은 8월 26일(목)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K+벤처(제2 벤처붐의 성과와 미래 점검)’ 행사에 국내 벤처·투자 업계를 대표하여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 후배 창업자 등 70여 명 앞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지 회장은 ‘1세대 투자자가 보는 벤처기업-변화하는 벤처 창업환경 속에서 성공하는 기업가의 자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하였으며, 국내 벤처기업 도약을 위해서는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최근 제2 벤처붐이 불고 있고, 지난해 벤처투자촉진법 시행으로 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각 시대를 대표했던 벤처기업과 그들을 지원했던 벤처캐피탈의 30년 동행이 지금의 벤처생태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정부의 정책과 모태펀드를 통한 양질의 투자자금을 공급함과 더불어 기업가 정신이 뒷받침될 때 벤처산업이 날개를 달고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캐치프레이즈이기도 한 ‘우리는 다 계획이 있다’를 언급하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혁신을 추구하는 창의성, 세계를 이끄는 리더십을 가진 창업가와 벤처캐피탈을 기다리고 환영한다”며 강연을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