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 소식
팁스 패밀리 데이
지난 5월 8일(목),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5년 팁스 패밀리 데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팁스 운영사, 투자기관, 정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팁스(TIPS)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시행된 기술창업 지원사업이다. 올해 공모 를 통해 업무 지원기관으로 신규 선정된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팁스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수행할 예정 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팁스 정책 방향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이어 신규 선정된 팁스 주관기관의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운영 사의 우수 프로그램 및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벤처캐피탈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기업의 후속 투자유치 지원에 초점을 둔 팁스 기업 지원 방향을 안내하였다.
이번 ‘2025년 팁스 패밀리 데이’를 통해 참여기관 및 관계자는 ‘팁스 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 공유 등을 통해 팁스 사업 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2025년 포스트팁스 사업설명회
협회는 지난 5월 20일(화),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델피노홀에서 ‘2025년 포스트팁스 창업기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 에는 팁스 졸업기업 및 포스트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51개 사의 창업기업 및 관계자가 현장을 찾았고 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를 생중계하며 온라인으로도 폭넓은 참여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 소개 및 포스트팁스 사업 신청 자격, 절차, 제외 대상, 지원 내용 등 구체적인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포스트팁 스 선정 시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기술보증기금의 VC 투자매칭 특별보증 등 연계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은 전략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포스트팁스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지원 사항을 전달받을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사업계획서 작성, 신청 요건 해석, 투자 인정 기준 등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적 궁금증을 해소했고 행사 이후 설문 조사를 통해 향후 개선사항 및 추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포스트팁스 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으며 협회는 계속해서 기업 성장을 위한 실질적 정보 제공 및 소통을 이어 갈 계획이다.
포스트팁스 유망기업
기능, 안정성, 사업성 고루 갖춘 바이오 ‘로즈랩’,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를 선도하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손 한 길 이사
2016년 설립된 ㈜로즈랩(Roselab Inc.)은 생체 적합성 고분자(Biocompatible Polymers)를 기반으로 한 4등급 주사용 의료기기 필러와 토피컬 스킨부스터를 개발해 온 바이오 융합 기업이다. 이 회사는 창립 이래 고분자 물질의 조직재생 메커 니즘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지속하며 피부미용·성형 분야에 있어 기술 혁신을 통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10년간의 연구개발과 임상을 거쳐 탄생한 ‘바이오스터’
최근 미용 성형 시장에서는 트렌드의 변화로 피부 재생이 화두가 되며 피부 콜라겐 재생에 특화된 생체적합성 고분자들로 만들어진 일명 “고분자 필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고분자 필러 등은 대부분 20 – 50㎛ 크기의 입자로 이루어져 있고, 소수성 (hydrophobic)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입자가 뭉치지 않고 점도를 가지기 위해 HA나 CMC 같은 점증제와 혼합해 대개 동결 건조된 파우더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이런 제품들은 전문가에 의해 적절히 사용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입자 크기와 생체 내에서 뭉치게 되는 소수성 의 특성, 그리고 점증제의 영향 등으로 결절이나 혈행 장애, 조직 괴사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로즈랩이 확보한 핵심 경쟁력은 Polycaprolactone(PCL) 기반의 공중합 고분자를 이용한 필러 제조 기술 이다. 로즈랩은 기존 제품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약 10년에 걸친 연구개발과 임상 피드백 기반의 반복적 최적화를 통해 신개념 Biostimulator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로즈랩의 대표 제품인 ‘바이오스터(Bioster)’는 현재 국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스터는 초미세입자 액상 제형으로 체내 분산성과 생체적합성을 향상시켜 시술자의 시술 편의성을 극대화하였고 자가 콜라겐 생합성을 촉진하도록 개발되었다.
이 제품은 단순히 주입되는 필러가 아니라 체내에서 자가 콜라겐 생성 을 촉진함으로써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피부 재생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는 (Biostimulator)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로즈랩은 임상 분야의 전문가들과 연구진이 협력해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의료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제품 개발 을 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로즈랩의 모든 제품은 실제 시술 환경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최근 로즈랩은 스킨 부스터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포젤란 스킨 글레이저(Porzellan Skin Glaser)’는 로즈랩의 독자적인 기술에 피부 기능 회복 및 진정 기능을 갖춘 생체 활성 성분을 결합한 복합 제형으로, 피부결 개선, 모공 축소, 안면 홍조 완화 등에서 임상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특히 EBD(에너지기반 미용 의료기기)와 병용 시 시너지 효과가 뛰어나 프 리미엄 피부과를 중심으로 치료에 활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에스테틱 학술대회를 통한 발표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0년간의 연구개발과 임상을 거쳐 탄생한 ‘바이오스터’
2020년부터 본격적인 외부 투자 유치에 나선 로즈랩은 기술개발과 양산 설비 구축을 위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왔으 며 2025년을 기점으로 해외 인증(CFDA, CE-MDR, GCC 등) 및 현지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글로벌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로즈랩의 제품은 안전성과 효과, 그리고 사용자 접근성을 모두 고려한 균형 잡힌 설계를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다.
효과만 강조하는 기존의 안티에이징 접근에서 벗어나 장기적 안전성과 시술 편의성까지 고려한 기술 중심 솔루션을 제공 하는 것이 로즈랩의 철학이다.
글로벌 미용 의료 시장은 ‘슬로우 에이징(Slow Aging)’이라는 새로운 키워드와 함께 진화하고 있다. 로즈랩은 이 흐름 속에 서 생체 적합성 고분자 기술의 정교한 구현을 통해 단순한 필러가 아닌 진정한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2025 년을 도약의 해로 삼은 로즈랩은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의료기기 에스테틱 기업으로서의 이름을 각인시키기 위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트팁스 유망기업
AI를 활용한 고기 굽기 자동화 로봇 ‘그릴X’ 개발사 비욘드허니컴
BNK벤처투자 김 용 환
“이제 고기를 직접 굽지 마시고, 구워주는 고기만 드시면 됩니다.”
그릴X는 분자 카메라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고기 상태를 파악하고 각 고기의 상태에 맞춰 최적의 맛을 자동으로 구현 하는 자동화 고기 굽기 로봇이다. 일반적으로 고기 굽기는 식재료의 온도, 보관 상태, 불판 예열 상태, 표면 수분, 조리 공간 의 온도와 습도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균일한 맛을 내기 어려운 조리법이다. 하지만 그릴X는 분자 카메라를 통해 조리 중 고기의 맛 상태를 실시간으로 숫자로 변환하는 AI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리 중인 음식의 상태를 감지하고 맛을 수치로 나타내며, 목표로 설정된 맛을 내기 위해 조리 과정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맛을 수치화된 데이터로 정의하기 때문에 고기의 종류나 부위에 상관없이 균일한 맛을 낼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그릴X의 개발사 비욘드허니컴은 삼성전자 리서치에서 인공지능(AI) 가전을 연구하던 정현기 대표가 동료들과 함께 2020 년에 설립한 회사이다. 처음에는 셰프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셰프의 고기 굽기 맛을 재현하는 ‘셰프 AI’ 콘셉트로 약 3년 만에 기기를 개발했고, 호텔 다이닝 등에 설비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유명 셰프의 요리를 분자 단위로 분석해 재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셰프 로봇으로 만든 요리가 팔리면 셰프에게 저작권료를 지급하고, 셰프는 예술가로서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예상보다 뜨거웠다. 2022년 CES 쇼케이스를 기점으로 입점 문의가 계속 들어왔고, 미국과 중동의 벤처캐피털(VC)로부터 투자 검토 제안도 받았다. 미국, 브라질, 싱가포르, 영국의 식음료(F&B) 회사들로부터 도 AI 셰프 로봇을 활용한 사업 제안이 이어졌다. 하지만 성공이 눈앞에 다가온 것처럼 보이던 그때, 정현기 대표는 오히려 지금이 사업모델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는 시기였다고 한다. “셰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셰프를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
맛은 기본이고 인력의 생산 효율성을 얼마나 높이는지가 중요하다
전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요식업은 노동 집약적인 산업이며, 그중에서도 고기 굽기(그릴링)는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매번 동일한 퀄리티를 보장하기 어려운 과정이다. 그래서 자동화가 어렵고 맛을 일정하게 유지하기도 쉽지 않다. 이로 인해 고기를 구워주는 서비스가 당연시되는 최근 구이 음식점에서는 높은 인건비에도 불구하고 고기 굽기를 위해 매장 인력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 반찬 서빙은 로봇이 하더라도 고기를 굽는 일에는 인력을 줄일 수 없었던 것이다.
바로 이러한 페인 포인트를 비욘드허니컴의 ‘그릴X’가 파고들었다. 직접 개발한 분자 카메라 센서가 사람의 눈보다 정확 하게 고기의 그릴링 정도를 파악해 초벌 조리를 한다.
서빙 인력은 초벌된 고기를 고객의 식탁에서 마무리로 굽기만 하면 된다. 최종 완성물을 고객 앞에서 완성함으로써 시각적 인 효과와 맛의 극대화를 이끌어낸다. 이런 분업화 과정을 거치면 기존에 고객 테이블에서 고기를 완성할 때보다 5~10분 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서빙 인력 1명이 담당하는 테이블 수가 기존 4개에서 8개로 늘어, 2배 이상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인력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전체적인 인건비 절감 효과도 크게 나타난다. 실제로 16개 테이블에서 5명의 서빙 인력을 운영하던 매장에서 그릴X 도입 후 인력을 3명으로 줄일 수 있었다.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월 250~270만 원 정도의 비용이 1명당 절약되어, 연간 6천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매우 큰 비용 절감이다.
고가의 분자 카메라 센서를 직접 설계하여 양산 가능한 수준의 가격으로 구현
비용 절감도 중요하지만 맛의 품질이 향상된 점 또한 큰 장점이다. 기존에는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고기 굽기 정도가 결정되어 맛이 일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릴X는 분자 카메라 센서가 고기 굽기 정도와 퀄리티를 일정하게 유지해 동일한 맛과 품질을 보장한다. 일반적으로 분자카메라 센서는 최소 3,000만 원이 넘는 고가의 장비이지만, 비욘드허니컴은 자체 적으로 개발한 센서 설계와 ai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보완으로 대당 50만 원 수준에서 분자 카메라 센서 기술을 재현했다. 이를 통해 각기 다른 음식과 재료에 대해 기기 스스로가 판단하고, 원하는 퀄리티의 결과물을 일정하게 만들어 낸다.
이러한 점에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더욱 크게 반응했다. 각자의 요리 레시피에 맞는 최적의 굽기 상태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어 품질의 통제가 가능해졌다. 추가적으로 K-FOOD 열풍과 맞물려 글로벌 진출에 있어서도 별도의 교육 없이 맛을 시스 템화해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에만 은비갈비, 고반식당 등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 100여 곳에 이미 납품했거나 납품이 확정되었다. 하반기까지 약 400여 개 기존 또는 신규 레스토랑에 제품을 공급하기로 프랜차이즈 본사들과 협의도 마쳤다. 이는 별도의 대형 마케팅 없이 오직 입소문만으로 이뤄낸 성과로, 향후 양산 설비 구축 과 제품 고도화를 통한 제작 기간 단축 등이 더해지면 사업 성과와 수익성 모두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정현기 대표는 “진짜 승부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국내 그릴링 시장은 가장 큰 시장인 미국의 1/10 수준이고, 소고기, 돼지고기뿐만이 아니라 양, 닭, 생선류 등 식재료의 확장, 그리고 B2B용이 아닌 B2C 가정용 등의 용도 확장까지 시장이 무궁무진하게 확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실제로 해외에서는 국내 보다 인건비 증가 폭이 더 높기 때문에 인건비 증가는 요식업의 존폐를 위협하는 큰 요소이다. 따라서 이러한 위기는 비욘드 허니컴에게는 오히려 기회이며, 이번 총 투자금 90억 원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한다.
백문이 불여일견
담당 심사역인 필자조차 비욘드 허니컴을 소개받을 때만 해도 “아무리 우리가 AI와 로봇의 첨단 기술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래도 고기를 굽는 것은 인간이 하는 것이 낫지 않나”라는 생각과 편견이 있었다. 투자심의 위원들 역시 같이 그릴X가 실제로 적용된 매장을 방문해 매장에서의 활용 모습과 직접 구운 고기를 맛보기 전까지는 다양한 의구심과 질문을 가지 고 있었다. 하지만 매장이 적용된 매장과 그릴X를 통해 완성된 고기의 맛을 보는 순간 많은 질문과 의구심이 “아 그럴 수 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는 경험을 했다. 투자심사역으로서 시장에 대한 확장, 기술적인 우위, 영업적인 전략 등에 대해 늘 고민하지만 역시 먹고, 마시고, 입는 라이프스타일에 있어서는 다시 한번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오늘 저녁 그릴X가 적용된 근처 매장에 한 번 방문해서 새로운 경험을 해보기를 바라며 글을 줄인다.

*비욘드허니컴은 부산에 본사를 둔 지역 스타트업으로 BNK벤처투자는 지난 4월 비엔케이 스토리지B 부산지역혁신펀드를 통해 Series B 투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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